산업혁신 인재성장 지원사업 통해 미래차 인력양성에 기여한 공로
산업계 요구에 맞춘 공학교육 혁신에도 앞장서
▲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김학일 교수.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김학일 교수가 산업혁신 인재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산업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김학일 교수는 본교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을 맡아서 미래형자동차 인력양성을 이끌고 있다. 공학대학원에 미래자동차 융합전공 신설을 주도해 미래차 산업계 고급인재 배출에 기여하고 관련 분야 산업체 재직자들의 재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지난 2020년에는 ‘ICT-미래자동차융합 교육연구단’ 사업단장으로서 4단계 BK21사업을 수주하고 2021년 미래자동차 분야 디지털혁신 공유대학사업 수주에도 큰 역할을 하며 석박사과정에서 학부과정까지 미래차 분야 인재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이미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장과 인하미래융합교육원장을 역임하며 공학교육 혁신에 앞장서왔다. 2017년부터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국제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공학교육인증인 시드니어코드·더블린어코드(전문학사)와 워싱턴어코드(공학사)의 방문평가를 성공적으로 받는 데 기여했다. 또한 국내 유일 다학제·다학년 교과과정인 ‘다학년연구프로젝트’ 과목을 도입했고, 본교 국제학부에 융합시스템공학 전공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공학교육활동을 인정받아 2016년과 2020년에 공학교육혁신 및 공학교육인증 부분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학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교수는 “지난 30년간 공대 교수로서 학부와 대학원에서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을 어떻게 하면 산업계의 요구에 맞춤형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해 왔다”라며 “경기침체, 코로나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가장 보람차고 영광스러운 한 해로 기억될 것이고, 우리 대학과 미래자동차 관련 사업단의 명성에 크게 일조하여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